✅ B형 간염 검사란?
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(HBV)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, 간경변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. B형 간염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와 면역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.
B형 간염 검사의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HBsAg(표면항원 검사): 감염 여부 확인
- Anti-HBs(표면항체 검사): 면역 여부 확인
- HBeAg(바이러스 활성화 검사): 감염 진행 상태 평가
- Anti-HBe(바이러스 감소 여부 검사)
- HBV DNA 검사: 바이러스 양 확인
이 중 HBsAg(표면항원) 검사 결과가 양성(+)으로 나오면 현재 B형 간염 감염 상태를 의미합니다. 하지만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.
🔹 HBsAg(표면항원) 검사 결과 해석법
✅ HBsAg(표면항원) 양성(+)
-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상태
- 추가 검사를 통해 급성 간염인지, 만성 간염인지 확인 필요
- 전염 가능성이 있음
✅ HBsAg(표면항원) 음성(-)
- 현재 B형 간염 감염 없음
- 과거 감염 후 회복했거나 예방접종으로 면역이 형성된 상태 가능성
➡ 예시
✔ HBsAg 양성, Anti-HBs 음성 → 현재 B형 간염 감염 상태
✔ HBsAg 음성, Anti-HBs 양성 → 백신 접종 또는 과거 감염 후 면역 형성
🔹 HBsAg 양성일 때 추가 검사 결과 해석
HBsAg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면, 추가적으로 HBeAg, Anti-HBe, HBV DNA 검사 등을 통해 간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.
✅ HBeAg(간염 활성화 검사)
- 양성(+): 바이러스 활발한 증식, 전염 가능성 높음
- 음성(-): 바이러스 증식이 감소하거나 만성 보균 상태
✅ Anti-HBe(바이러스 감소 여부 검사)
- 양성(+): 바이러스 활동이 줄어든 상태
- 음성(-): 바이러스 활동이 계속되고 있을 가능성
✅ HBV DNA 검사(바이러스 양 검사)
- 바이러스의 실제 증식 정도를 확인
- 수치가 높을수록 간 손상의 위험 증가
➡ 예시
✔ HBsAg 양성, HBeAg 양성, HBV DNA 수치 높음 → 급성 또는 만성 활동성 간염 가능성
✔ HBsAg 양성, HBeAg 음성, Anti-HBe 양성, HBV DNA 수치 낮음 → 만성 보균자 가능성
🔹 B형 간염 감염 유형: 급성 vs 만성
B형 간염 감염이 확인되면, 급성(일시적 감염)인지, 만성(지속적 감염)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✅ 급성 B형 간염
- 감염 후 6개월 이내 회복되는 경우
- ALT, AST 등 간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
- 면역 반응으로 바이러스가 제거되면서 Anti-HBs 항체 형성
✅ 만성 B형 간염
-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감염
- 간경변,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
- 치료 필요 여부는 HBV DNA 수치와 간 손상 정도에 따라 결정
➡ 예시
✔ HBsAg 양성, Anti-HBs 음성, HBeAg 양성, HBV DNA 수치 높음 → 만성 활동성 간염 가능성
✔ HBsAg 양성, Anti-HBs 음성, HBeAg 음성, Anti-HBe 양성, HBV DNA 수치 낮음 → 비활동성 보균자 가능성
🔹 HBsAg 양성일 때 주의해야 할 점
B형 간염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, 가족 및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📌 전염 경로
- 혈액 및 체액 (출산, 성관계, 면도기·칫솔 공유 등)
- 주사기 재사용 (병원 내 감염 가능성)
-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 (현재는 철저히 검사하여 예방)
📌 예방 방법
- 가족 검사: HBsAg 양성인 경우 가족들도 검사를 받고 예방접종 필요 여부 확인
- B형 간염 예방접종: 면역이 없는 경우 백신 접종 필수
- 개인위생 철저: 면도기, 칫솔, 손톱깎이 공유 금지
✅ 결론: HBsAg 양성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?
B형 간염 검사에서 HBsAg 양성이 나왔다면, 추가 검사를 통해 감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급성 간염인지 만성 간염인지 구분하고, 간 기능 검사 및 HBV DNA 수치를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.
📌 HBsAg 양성 시 대처 방법
✅ 추가 검사(HBeAg, Anti-HBe, HBV DNA 검사)를 받아 감염 상태 확인
✅ 가족과 가까운 지인의 감염 여부 검사 권장
✅ 간 기능 검사(AST, ALT) 주기적으로 확인
✅ 간 건강을 위해 음주, 기름진 음식 섭취 줄이기
✅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 결정
B형 간염은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.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간 건강을 지켜나가세요!